14일 카더가든은 개인 SNS를 통해 "3일간의 공연을 마치고 알려드려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 몇 자 좀 적어보려 한다"라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와의 10년여 간의 동행 길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카더가든은 "처음 강명진 대표님과 만난 시점부터 대표님은 제가 뮤지션으로서, 인간으로서 두 발로 설 수 있게 또 걸어 나갈 수 있게 해주셨다"라며 "모든 순간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제가 새롭게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를 해드릴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간 저와 함께해 주신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모든 임직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2013년 데뷔한 카더가든은 '명동콜링', '나무', '가까운 듯 먼 그대여'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특히 2018년부터 2019년 방송된 음악 경연 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하며 대중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하 카더가든 글 전문.
안녕하세요, 카더가든입니다. 3일간의 공연을 마치고 알려드려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 몇 자 좀 적어보려 합니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와의 10년여 간의 동행 길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강명진 대표님과 만난 시점부터 대표님은 제가 뮤지션으로서, 인간으로서 두 발로 설 수 있게 또 걸어 나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모든 순간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새롭게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를 해드릴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간 저와 함께해 주신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모든 임직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hyntjng@slist.kr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611775#_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