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과 태양이 또 한번 합동 무대를 펼칠지 시선을 모은다.
오는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 무대 라인업에 태양도 합류했다. ‘노란 동전’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piecesjaunes)에 행사 포스터와 함께 행사 일시와 장소, 티켓 가격과 구매처 등 관련 정보를 담은 글을 게재했다.
특히 지드래곤과 태양이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이들의 솔로 공연은 물론 합동 무대도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태양은 지난해 9월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7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태양의 콘서트에서 멤버 대성까지 3인 완전체로 깜짝 무대를 선보인 데다, 같은해 11월에는 지드래곤의 신곡 ‘홈 스위트 홈’으로 ‘2024 마마 어워즈’를 통해 공식적인 무대를 소화해내면서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한 바 있다.
이에 빅뱅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는 가운데, 이들이 이번 자선 행사 무대에서 어떤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