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파는 돌이 전만큼 좋지 않은데 이럴땐 어캄

전처럼 자컨이든 뭐가 뜨면 막 꺅꺅거리면서 안 보고 옛날에 쉬는 날이면 돌 자컨이나 떡밥 등등 정독했는데 요즘은 그냥 나와도 한번 보고 마는 정도고,, 트위터 들어가도 돌판 얘기 잘 안 보게 되고 무엇보다 전처럼 와 ㅠㅠ 애들ㅠㅠ 넘예쁘다 이런 느낌이 잘 안 나,,, 근데 또 탈덕하기엔 앞으로 나올 컨텐츠나 예쁜 모습들을 내가 못 보면 배아플 거 같음 그냥 식은 건가 웃긴 건 멤버 생일 전시회 예약하고 엠디는 삿늠

[익인1]

그냥 느슨하게 마음 가는대로만 덕질 하다보면 탈덕하든 계속 덕질하든 하게 됨

[글쓴이]

아 그럴려나 왜냐면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어서 지금 이런 마음이 드는게 헷갈렷어

[익인1]

내가 그 상태로 탈덕 할까.....아.......근데 넘 좋네.....아 ....탈덕할까.....아 근데 또 좋네
이거 무한 반복해서 16년째임

[익인2]

안정기? 걍 라이트하게 파

[글쓴이]

그래야겟엄

[익인3]

걍 흘러가는대로 사는거지 뭐...그러다보면 탈덕이든 다시 불타든 할거임
덕질도 연애랑 비슷하다고 봐서...처음의 그 짜릿함 초반의 도파민은 당연 지금 없다고봄
나도 그런도파민 없이 걍 장기연애한 연인처럼 조아하는중 ㅋㅋㅋ...

[글쓴이]

엌 맞아 지금 너무 내 돌이랑 장기연애하는 느낌이야

[익인4]

덕질이 매 순간 도파민일 수는 없어 큰 떡밥 뜨면 또 좋아지고 그럴 수도 있는 거고 식으면 그만두면 되는거지 마음 가는 대로 하면 돼

[글쓴이]

조언 고마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