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는 그냥 보자마자 천만 영화 같았음

일단 주연 4명 조연까지 연기를 다 잘함 내용도 국뽕 적절하게 버무림 우리나라 사람들 무당 무속신앙 좋아하고 오컬트도 은근 좋아해서 이것도 한 몫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들도 좋아할 소재라 걍.. 이건 천만이다 싶었음 나도 후반부는 좀 별로였는데 흠 잡을게 이거 하나였어 대중 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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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자체가 너무 신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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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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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는 소재가 너무 좋아 거기에 배우 캐스팅도 무게감 있는 최민식 유해진에 신선한 배우 김고은 이도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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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천만은 무조건 갈 거 같았고 언제가냐가 쟁점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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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후반이 너무 아쉬웠어. 꼭 그렇게 직접적으로 안나오고 분위기만 내줬으면 더 좋았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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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소재가 신선해서 흥한거지 스토리가 너무 아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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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중에 봐서 좀 실망함
천만 넘고 다들 칭찬하길래 기대하고 봤다가 이게 그 정도인가 싶었음
후반부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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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후반부도 감독 의도 인터뷰 보고 나니까 납득이 가서 ㄱㅊ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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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으로 갈 수록 살짝 길이 샌거 같은 느낌 있었지만 초반부는 진짜 흥미진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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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후반부 연출이나 대사들이 만화같아서 아쉬웠지만 일단 출연진들만 봐도 극장가서 안볼수가 없었음 예고편도 너무 잘뽑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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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 배우진데려다놓고 난 너무 구리다고생각했는데 천만가는거보고 놀람 전개는 곡성이나 사바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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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하는 김고은만으로 볼 가치가 있음 후반부 좀 아쉬운 거 감안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