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캥거루 아들로 장동우를 꼽으면서 “여러 번 사기를 당했던 것을 어머니와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머니와 같이 살았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고 웃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리 캥거루 아들들이 전부 착하고 효자다. 언젠가부터 캥거루 아들들의 인생을 응원하게 됐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앞서 장동우는 모친의 우울증을 고백하기도 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지 두 달만에 아들 장동우가 군입대를 한 것. 이를 듣던 장동우는 스튜디오에서 폭풍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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