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sRJYHV8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이 음원 발매의 가능성을 크게 열었다.
탑은 15일 오전 스포츠경향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SNS에서 앨범 발매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묻자 “상처받은 팬들에게 그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 치유해야 하는 것 또한 책임감을 막중하게 갖고 있다. 아직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앨범이 진짜 나오냐는 질문에 “지난 7년간 사회생활을 단절한 채 집과 내 음악작업실에서만 살다시피 했다. 어둠속에서 음악 작업을 했고, 음악을 만들 때와 마이크 앞에 있을 때 유일하게 내가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 내가 살기 위해서 음악을 만들었던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또한 “어두운 마음과 쓰라린 고통 속에서도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들면서 엄청나게 많은 곡을 만들어놨다”며 “그 곡 또한 당연히 팬들에게 들려줘야 하는 것도 내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넷플릭스서 스트리밍 가능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