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서브스턴스 보고 왔는데 토할뻔 했어 ㅅㅍㅈㅇ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수랑 엘리자베스 둘다 존재하게 된 순간부터 가리면서 봤는데 이제 제발 그만 이러면서 보는데 영화가 안끝남...원래 여주 정병짓하면서부터 왜저래 지겹다지겨워 이러면서 봤어도 둘로 나뉘기 전까진 흥미로웠는데 그 후부터 머리 깨더니 뭔 에일리언물 되고 이게 뭐고 이러면서 봄...ㅇ ㅏ 너무 지나쳐 그리고 무엇보다 뭔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있다던데 그냥 영화 내내 예쁜 여자 몸만 졸라 보여주다가 여자는 결국 자아분열되고 정병 걸리고 죽는 엔딩인데 이걸 보고 뭘 어떤 점을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느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걍....진짜 걍 수 몸이랑 얼굴 구경함 이런게 프랑스 감독이 말하는 페미니즘 영환가?

[익인1]

나도 비슷한 감상이었음. 애초에 프랑스식 여성관이 짙은 영화라 생각해서 난 페미니즘 영화라고는 생각이 안들더라. 불필요하게 여성노출이 많고 결국 마지막에 망하는것도 여자주인공 혼자인것도 ㅎ... 여주가 외모정병이랑 강박증 오게 만든건 사회인데 걔네들은 멀쩡하게 살아간다는게 더 씁쓸했음. 이걸 블랙코미디이자 사회비판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여주불행서사위주로 비춤...

감독(여자)도 인터뷰에서 여자는 나이가 들면 외모에 대한 강박심이 들기 마련이다. 이런식으로 확신하는 말투로 이야기해서 감독본인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표현한건가 생각 들기도 했음.

[글쓴이]

ㄹㅇ 그렇게 만든 사람들이랑 사회 전체는 괴물로 변한 여주 몸 보면서 경악만 하고 진심 뭐하는거냐 이 소리 나오던데 불행포르노 그ㅜ자체야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