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마약 수사 외압을 폭로한 전)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백해룡 경정이 수사권 조정이 있었던 2021. 1. 1. 이후 역대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중 유일하게 좌천 인사를 받았다.
경찰청은 수사권 조정 이후 일선 수사관의 역량을 높이고 수서부서의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자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 특진 제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으로 경찰의 수사능력 강화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그러나 정착 일선 경찰서에서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인으로 구성된 조직원 총 26명을 검거하고 27.8kg(92만6천명 투약량, 시가 834억 상당)의 필로폰을 압수한 마약 밀반입 사건 담당 형사과장은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하자 전례가 없던 지구대로 좌천성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조지호 경찰청장도 지난 7월 29일 있었던 인사청문회 당시 백해룡 경정에 대한 인사조치는 좌천성 인사로 볼 수 있음을 인정한 바 있다.
https://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2933
46분부터 윤건영 의원님 출연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27.8kg 마약수사 역대급 실적으로 경찰청장도 와서 칭찬함
그런데 갑자기 서장이 밤에 전화해서 백해룡 경정의 언론 브리핑 하지 말라고 함, 용산이 지켜보고 있다고 함
그리고 사건을 이첩함(서울청->영등포서)
결정적인 시기에 10일 수사 못하고 포상받아야할사람 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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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꼭 다시 파봐야할 사건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