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현성이 새 드라마 '신사장프로젝트' 주연으로 나선다.
한 연예 관계자는 17일 JTBC엔터뉴스에 "배현성이 '신사장프로젝트'를 통해 한석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사장프로젝트'는 승률 0퍼센트의 벼랑 끝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분쟁 중재에 나서는 신 사장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극이다. 극 중 배현성은 융통성 제로의 통닭집 인턴 조필립 역을 소화한다.
배현성은 전작인 JTBC 수요극 '조립식 가족'을 통해 싱그러운 청춘의 에너지를 전했다. '이온음료' 같은 청량한 매력을 가진 강해준 역으로 배현성의 진가를 다시금 확인케 했다. 넷플릭스 국내 주간 톱10에 꾸준하게 랭크됐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미국, 브라질, 브라질, 멕시코, 영국, 인도 등 94개국에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현성이 악당들과 말로 몸으로 부딪치며 통쾌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사장프로젝트'에서 '2024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으로 역대 세 번째 연기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한석규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신사장프로젝트' 연출은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비밀의 문' 신경수 PD가, 대본은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 반기리 작가가 맡는다. 두프레임이 제작하며 방송 플랫폼과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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