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사실혼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 감독(64)과 배우 김민희(42)가 올해 봄 출산을 앞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11월 한 도너츠 가게에서 김민희가 도너츠를 먹는 모습이 〈더패트>에 포착됐다.
김민희는 지난해 여름쯤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고 예정일은 올 봄으로 예상된다.
김민희가 홀몸이 아니었던 것이 알려진것은 하남시 자택 인근 산부인과를 방문할때 동네 주민들의 눈에 띄면서 부터다.
이날 디스패치도 〈[단독] 김민희, 임신 6개월 포착…홍상수, 64살 아빠 된다> 기사를 출고하기도 했다.
〈더팩트>는 지난해 11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경기 남양주 일대를 찾아 설경을 즐기고, 도너츠를 먹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당시 임신 초기였던 김민희는 긴 코트와 헐렁한 바지, 편한 운동화 차림으로 가게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남들 눈을 의식하지 않은 채 자연스레 도너츠를 들고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취재진은 두 사람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직접 만나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홍 감독이 극구 거부해 끝내 입장을 들을 수는 없었다.
이후 통화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사실여부를 확인하려 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불륜이 알려진 이후 본처와 살던 압구정 집에서 나와 김민희 부모가 거주하는 경기도 하남에 새집을 얻었고, 두 사람은 그 집에서 함께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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