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해보고 싶은 작품 속 역할에 대해 얘기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는 “김수현이 대본 분석하는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수현이 화보 촬영 후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수현은 아시아 투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음식으로 “장어 덮밥, 반반 훠궈, 밤에 먹은 컵라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여행 필수템을 묻자 “안대를 챙기는 편이다. 잠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손톱깎이도 항상 있다. 클리퍼도 있고, ‘쓱쓱싹싹’도 있다”고 말해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검은색 옷을 좋아하는 김수현은 “최근에 색깔이 섞여있는 옷들을 조금 들인 것 같다. 옷장에 검은색 옷이 9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동안 비법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물을 열심히 마시려고 한다. 웬만하면 살이 찌지 않으려고 하는데 원체 먹는 걸 너무 좋아하기도 해서 그 부분이 조금 어렵긴 하다.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 화이팅”이라고 소리쳤다.
2024년 최고의 순간을 묻자 “아무래도 10년 만에 아시아 투어를 돌고 가장 마지막에 서울 팬미팅했을 때다. 10월 달이었는데 그때가 올해 중 제가 가장 뜨겁지 않았을까. ‘눈물의 여왕’ 마지막 촬영 때도 좋았다”고 답했다.
김수현은 차기작에 관련해서 “영화냐 드라마냐 어떤 장르냐 이런 것보단 다음엔 좀 더 어른스러운 역할을 해보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어 ‘별그대’, ‘눈물의 여왕’, ‘드림하이’ 모두 겨울에 촬영했다며 “‘별그대’ 눈밭 신이 생각이 난다”고 돌아봤다.
김수현은 “10년 동안은 항상 건강하겠다. 지켜봐 달라”라는 포부도 밝혔다. 끝으로 김수현은 “2025년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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