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에 재결합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완전체로 지상파 예능에 출격한다.
17일 OSEN 취재 결과, 베이비복스는 최근 리더 김이지부터 이희진, 간미연, 심은진, 막내 윤은혜까지 5인 완전체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의 녹화를 마쳤다. 멤버 5명 모두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전성기 활동 시절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이번 재결합 무대가 계기가 됐다.
1997년 데뷔한 베이비복스는 1세대 한류 걸그룹으로, 윤은혜가 1999년 3집 때부터 합류했고, 독보적 걸크러시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6년 해체 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걸었지만, 20년 가까이 우정을 이어왔다. 하지만 그동안 완전체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던 탓에 유난히 막내 윤은혜를 중심으로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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