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막스에 대놓고 피튀기고 괴물이 된 수의 모습. 이런건 오히려 분장티나고 과해서 블랙코미디스러운 장면이라 괜찮았는데, 수가 엘리자베스 폭행하는 게 제일 보기 힘들었음.
자기혐오가 절정에 달해서 자기의 근원을 무참하게 폭행하는거. 그게 제일 잔인하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