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한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왔었는데..
할머니한테 선물 받은 목걸이가 없어진적이 있었거든
그 친구가 의심스러웠는데.. 진짜 훔쳤으면 걔가 너무 실망스러워할까봐 두려웠고.. 안 훔쳤다면 그 친구한테 너무 미안할것 같고 해서
결국 그 친구한테 그 목걸이 훔쳤냐고 안물어봤거든..
그런데 그 의심이라는게 진짜 무섭더라. 결국 서로 멀어지게 만들어버렸거든...
그래서 나중에 이럴꺼면 차라리 그때 물어볼껄 하고 후회한적 있었는데 ㅠㅠ
이친자 진짜 딱 내 이야기야 ㅠㅠ
보면서 너무 많이 울었다, 진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