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은 오는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 방미단 단장인 나 의원은 강민국, 김대식, 조정훈 의원과 함께 18일부터 23일까지 미국에 머물 예정인데요.
취임식과 무도회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 상·하원 및 공화당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나경원 의원은 국내 정치 실상을 미국 측에 설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야당의 내란 선동으로 인한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겠다"는 겁니다.
나 의원은 "트럼프 2기 정부의 한국 관련 안보·경제·통상 정책 방향 설정에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설득하는 것은 국익에 매우 중요한 외교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나 의원은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 당시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학교체육 활동 관련 캠페인을 함께 했다며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최종혁 기자 (storist@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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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쪽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