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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프랑스 자선 행사에 참석한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23일(이하 현지시각)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에서 개최되는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Brigitte Macron) 여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병원 재단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단체’(Opération pièces jaunes)가 주최한다. 입원 아동 및 청소년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재능기부 형태의 공연이다. 제이홉은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한국 남성 솔로 가수 최초로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 케이티 페리(Katy Perry), 존 레전드(John Legend), 블랙핑크 로제 등 톱아티스트들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오는 28일 ‘France 2’에서 녹화 방송된다.
행사 티켓은 지난 13일 오픈 10분 만에 매진됐고, 아미(ARMY.팬덤명)가 자선 단체의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이홉은 2월 28일~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SEOUL’을 개최하고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서울을 시작으로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와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 등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4월 4일, 6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티움에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입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