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 구속이 임박해 오자 갑자기 오늘(18일)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석동현/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 이렇게 체포, 구속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부당성을 좀 분명하게 밝힌다는 뜻에서 오늘 (대통령이) 출석하시기로 결정하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서부지법에 출석하고도 법원을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은 이어갔습니다.
[석동현/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 재판 관할도 없는 서부(지법)에 영장을 청구하는 그 잘못에 대해서 서부법원이 그것을, 잘못을 인정하거나 오류를 시정할 생각을 안 했습니다만…]
그러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오히려 사법부를 꾸짖으며 "법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할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 주장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709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