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들이 탑승한 차량을 막아서고 파손했다.
지지자들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서부지법을 떠나는 공수처 추정 차량을 공덕 부근에서 포위했다. 탄핵 반대 구호가 적힌 피켓으로 유리창을 덮고는 차량을 흔들며 “공수처 해체”를 외쳤다.
공수처 관계자는 “차문 손잡이를 부수고 타이어 바람까지 뺐다”며 “경찰이 제지하고 있지만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서부지법을 떠나는 공수처 추정 차량을 공덕 부근에서 포위했다. 탄핵 반대 구호가 적힌 피켓으로 유리창을 덮고는 차량을 흔들며 “공수처 해체”를 외쳤다.
공수처 관계자는 “차문 손잡이를 부수고 타이어 바람까지 뺐다”며 “경찰이 제지하고 있지만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