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폭행, 기물파손,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윤석열 지지자 10명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56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공수처 검사들이 탄 검은색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2대를 서울지하철 5호선 공덕역 인근에서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공격으로 공수처 차량이 파손되고 타이어 바람이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오후 9시50분 기준 법원 안팎에서 월담을 벌인 윤석열 시위대 22명이 건조물 무단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