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보고 감독 필모 뒤지다가 릴리슈슈의 모든것 이거 봤는데..

이 영화 진짜 뭐랄까..

느낌이 너무 오묘해.

영화 전반에 깔리는 OST도 그런깔이라 신비로워.

근데 영상미는 또 엄청나서 거기에 신비로움을 더하고..

참 신기한 영화임

[익인1]

잼써?? 몇년째 담아뒀는데 보질 못했네

[글쓴이]

뭔가 여럿 감정이 드는데 정리가 힘드네.. 그래도 한번 보길 권할께!

[익인2]

나도 러브레터가 인생영화라 슌지 필모 파고 싶어서 포스터에 끌려서 릴리슈슈 봤다가 정신 피폐해지고 슌지 너뉘기야 한 기억이 있다....포스터 사기야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구글에서 계속 검색중인데.. 어두운 느낌의 포스터도 있네.. 이게 딱이야 영화분위기랑 ㅋㅋ

[익인2]

내말이 난 그 보리밭? 하여튼 그 초록 배경 포스터 보고 본 건데 이건 너무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래도 그 장면이 영화상에서 나오기는 하니까 ㅋㅋㅋ 아 근데 OST 유투브에서 검색하면서 듣고 있는데.. OST 다 진짜 좋다. 릴리슈슈의 목소리가 이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랑 딱이야.

[익인2]

맞아 심지어 장면도 너무 좋아 미장셴 완벽 오스트 완벽..클래식이 나오는 것도 독특한데 그마저도 좋고 릴리슈슈 목소리도 딱이고

[글쓴이]

2에게
엔딩 클래딧 장면도 너무 인상적이었어. 뭔가 희망적인 느낌과 우울함이 공존하는 음악에 등장인물들이 그 음악을 듣고 있는 장면... 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응응 정말 연출 잘했더라 나는 친구들이랑 흑화슌지 시절이라고 하는데 이건 또 이거 나름대로 매력이 어마어마 하더라고 중간중간 삽입된 그 폰트 깨지는 장면들도 기괴한데 난 넘 좋았으

[글쓴이]

2에게
응 나도 마음 좀 진정되고 치유좀 되면 다시 한번 봐야겠다. ㅋㅋㅋㅋ 뭔가 셀프마상인것 같은데.. 기분이 나쁘지 않은 마상이었어 ㅋㅋ 또 당해도 좋을것 같은 ㅋㅋ

[익인3]

이 영화 내 인생작.. 근데 정병와서 재탕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