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팬들이 소속사 싫어서 별짓을 다했는데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멤버가 너무 좋아하는걸 느껴서 뭔가 기분이 이상함 팬들만 이상한 사람 된 기분임

[익인1]

대부분 그러지 않을까ㅜㅜ 우리도 보이콧한적 있는데 회사편드는거 보고 현타왔어

[글쓴이]

내가 딱 그 기분임 우리가 한건 뭐가 된거지 이런 느낌이라

[익인2]

아이돌 입장에선 본인들이 회사를 싫어할 이유는 없음.. 밥 챙겨줘 픽업해줘 시다바리 짓 다해줘 해달라는거 싫다는거 다 해주고 본인들한테 좋은 소리 해주는데 당연히 팬들 이해안되겠지..

[글쓴이]

지네 커리어를 깎아먹는 회사인데? 다 좋아하면 재계약이 100프로겠지

[익인2]

어디 그룹인진 모르겠지만 쟤네 주변에 있는 스탭들은 온갖 좋은소리 하고 본인들 밥그릇 챙기려고 입바른 소리 엄청 함.. 겉에서 볼땐 그렇게 보이더라도 정작 그걸 모를 수 있다는거임..ㅠ

[글쓴이]

근데 그 말을 한 멤버는 회사 좋아할거 같긴함 본인한테는 이득인것만 해주는 회사라 걔 기준에선 좋은 회사겠지 근데 팬들은 몇년동안 뭐라했는데 저러니까 현타옴

[익인2]

우리 그룹에서도 그런 애 한명 있음..ㅋㅋㅋㅋㅋ 그럴때마다 얜 진짜 팬들 눈치 1도 안보는구나 싶음. 그외에도 우리보단 회사가 우선순위인 멤 몇몇 있어서 걍 이런거로 더 정병 안먹기로함..

[글쓴이]

2에게
나도 걍 그렇게 살아야겠다… 내 현생이나 챙겨야지 고마워

[익인3]

같본인거 같은데..
나는 그 멤이 총대매고 사회생활한다고 느꼈어.. 알잖아 어느순간부터 더 대우 안해주는거 알고 멤버들도 느낄텐데
그 멤버가 오히려 선물같은것도 보내주고 그런 좋은 말도 함으로써 우리 좀 잘 봐달라고 잘 해달라고 하는거..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이제 막 태어난 애기한테 더 신경 쓸 수 밖에 없다는걸 첫째도 알지만 우리도 예쁘게 봐달라고 사랑해달라고 하는 것처럼 느껴졌어..팀이 내부적으로는 여러 변화가 많은 상황에서 팀을 더 지지해달라고..
우리도 항상 멤버들 옆에 있지만 직원들이야말로 팀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하니까 멤버들도 회사가 하는짓이 맘에 안들어도 직원들 다 볼 수 있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비꼰다던지 맘에 안드는 걸 토로하는것보다 나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해..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네..개인적으로 느끼는 바라 쓰니가 느낀것도 존중해..!!

[익인4]

마쟈 숲을봐야함.. 나뭇가지를 볼게아니라

[익인5]

멤버중 하나는 그래야하지않나? 진짜 좋아서가 아니라 같이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잖아. 걔들도 소속사와 어쨌든 좋은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총대 맨거 맞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