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혜가 어쨌든 증좌를 찾아내
예전 자신 대신 필사해줬던 구덕이 필체를 찾아내고
승휘랑 태영이가 잠깐 한양왔을 때 둘이 같이 있었던 걸 본 거지
관찰사에게 다 털어놓고 인정을 해
관찰사가 처음엔 듣고 너를 어떻게 신뢰하겠냐 이러다가
태영이가
‘관찰사대감 그래도 박준기는 잡아야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하면서 관찰사랑 둘이 짜고
‘옥태영은 모든 죄를 인정하였다 그래서 최종 심판날까지 노비로 가거라!!’ 라고 하면서
태영이를 다시 박준기네 노비로 가게 해
거기서 소혜가 ‘구더가 다시 온 걸 환영해’ 이러고
아무튼 소혜네에서 지내면서 박준기가 괴질 약재를 모두 사들이는 증좌를 찾아서 발고해
그때 마침 예전 이좌수는 노에로 괴질이 낫고 등장하여
노에가 괴질을 낫게함을 증명해서 조선의 괴질을 막게 돼
이에 대해 성도겸이가 모두 옥태영의 공로였다고 왕한테 이야기를 해
쨌든 예전 이좌수가 등장하여 이좌수의 아들과 함께 박준기가 금광사건의 배후다, 청수현에서의 만수삼 사기배후다, 노에 밭 뺏으려고 했다라는 것도 밝혀
그래서 박준기 처형
그리고 김씨부인이 박준기 본처 찾아가서
소혜가 날뛰는 사실을 다 말해서
소혜는 탈탈 털려 쫓겨나고 노비들에게 맞아 죽어
이런 모든 일들을 몰래 지켜보고 있던 찐윤겸이 등장
승휘는 잠시 도망갔다가 찐윤겸이 집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둘이 함께 가서 얼굴이 똑같음을 증명하고
승휘는 다시 떠나있어.
이제 다시 태영이의 최종 심판날
태영이의 오빠가 등장하여 할머니가 양녀로 들였다는 증거로 남긴 문서를 들고 와.
할머니가 옥태영의 삶을 살아 꿈을 이뤄달라 했다고,
그리고 좌수부인이 청수현 사람들의 탄원서를 들고 와
그동안 옥태영으로 살면서 청수현 사람들을 구해줬던 옥태영의 공로들이 적힌 문서들과 함께 옥태영을 살려달라는 탄원서지
현재 옥태영이 임신한 이유로 인해 장을 때리지 않고,
청수현을 살린 점, 괴질을 막은 점 등 모든 옥태영의 성과를 보고 참형은 막아준다라는 어명이 있는 거야
대신 원래의 신분으로 돌아가 살아라고 하는 거지
구덕이는 윤조라는 이름으로 돌아가 태영아씨 무덤에 가서
‘저는 이제 아씨의 이름으로 모든 꿈을 다 이뤘어요. 이제 아씨의 삶을 돌려드릴게요’ 한마디 남기고
승휘를 찾아 떠나
승휘는 구덕이 아빠를 찾아서 만석이가 준 돈으로
바닷가 집을 사서 그 집에서 기다리고 있고 거기서 윤조랑 재회해
1년이 지나고 성윤겸이로 인해
조선의 신분제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들려
끝동이가 외지부를 하고 있고
윤조 승휘는 자유로운 신분으로 아이 낳고 청수현 사람들과 왕래를 하며 지내
승휘가 자식들에게 옥씨부인전을 들려주며
나래이션이 들리며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