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팬싸가는 팬들 궁금한거 있어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영통이나 대면팬싸 가는 팬들은 돈 수억 쓰고 가는거잖아

근데 왜 컨텐츠랑 대본 준비해서 가는거야?

어떻게 보면 팬이 고객인데 왜 돈까지 내면서 준비도 다 해가고 아이돌 웃겨주러 가는건지 궁금해

그 반대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익인1]

너무 좋아해서 그럼

[익인2]

내가 궁금하거나 내가 보고싶은걸 봐야되니까...?

[익인3]

회사는 우릴 고객으로 안봄 일분 일초라도 더 말해야 하니까 준비해가야지

[글쓴이]

아이돌이 더 말해야되는거 아닌가 돈 받았는데 왜 돈 낸 팬이 더 애써야되는걸까

[익인4]

하기싫으면 안해도됨
인터넷에 올라오는건 준비해가는 사람들이니까 올라오는거고..
하고싶은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한테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고, 듣고싶은 말이있고, 보고싶은 챌린지가 있는것뿐

[익인5]

걍 사랑이야 내말들어주는거재밌잖아 반응보고 그리고 그거 다받아주는것도 일이라고생각함

[익인6]

애초에 그걸 말하고 충족하려고 돈 내고 팬싸를 가는 거니까

[익인7]

애초에 그렇게 팬들 니즈 채우라고 만들어준 자리니까?
회사는 걍 아이돌과의 만남만 주선(?)해주는 거고

[익인8]

그런게 하고싶은 사람들한텐 그게 특권인듯 자기가하고싶은대로 돌 꾸며주고 하고싶은말하고 원하는거해달라시키고

[익인9]

애초에 간단하지 않음..? 비싼 돈 주고 가는데 내가 궁금한 점이 해소가 되어야 되잖아 단지 대화만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대화를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거나 질문이 목적인 거임

[익인10]

?? 수백 내고 가는데 왜 내가 할 말도 못 하고 아이돌 얘기만 듣다 와야 돼 ㅋㅋㅋ

[익인11]

근데 그건 자기 맘이지 자기가 아이돌 얘기 듣고오다싶으면 걍 준비 안하고 가면 되잖아

[익인12]

궁금하면 준비 안 하고 팬싸 가봐 개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