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만 2,1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49만 5,590명.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27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5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개봉 5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상영은 이어질 예정이다. 다가오는 설 연휴까지 뒷심을 발휘해 손익분기점(약 580만 명)을 넘긴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주 '검은 수녀들', '히트맨2' 등의 신작 개봉이 예정돼 있어 스크린이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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