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과격 시위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최루액과 삼단봉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경찰 관계자는 현재 상황으로는 서부지법 습격과 같은 폭력 시위에 대응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경찰 부상자는 51명으로, 중상자 7명은 유리병에 맞아 머리와 이마 등이 찢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서부지법에 난입한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6772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