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독교 쪽에 가까운 사람이라 오컬트물 자체를 싫어했었어
근데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용기내서 봤는데
오컬트물 무서울 줄 알았는데 별로 안 무섭고
매 장면마다 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잘해...
빨려들어가듯 봤어 진짜 에너지가 대단하더라
오컬트물 무서워서 못 보던 사람들이 입문하기 좋을 거 같아
연기학원 다니는 중이라 연기적인 부분만 계속 봤던거 같은데
GV 진행해주신 작가님이 마지막에 자기는 오컬트물이 사람속 악령과 싸우는 내용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걸 보고 그것 외에도 사람을 살리기도 하는 내용이구나 이렇게 생각하셨다 해서 감동이였음...ㅠㅠ
꼭 한번 봐봐 배우들ㅠ그리고 스탭분들 찍을때 정말 고생 많았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