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런닝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20일 SBS '런닝맨' 측 관계자는 본지에 "로버트 패틴슨이 깜짝 출연한다. 정식 출연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을 진행 중이던 '런닝맨' 팀과 로버트 패틴슨은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로버트 패틴슨이 등장하는 '런닝맨'은 다음 달 9일 방송될 예정이다. 그가 이 작품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로버트 패틴슨은 이날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 홍보차 내한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다음 달 28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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