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GV 난생 처음 다녀왔는데
오컬트물이지만 감동적인 요소도 많았어.
기존에 국내 오컬트 영화가 많아서 어떤 작품일까 싶었는데
검은사제들과 세계관도 조금 이어지면서
독특한 이 작품만의 색깔도 있는거 같아.
캐스팅도 짱짱하고 연기도 너무 좋았어.
장면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어서 엄청 집중하면서 보게되더라.
단순히 구마 의식이 신과 악마의 대결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일이라는 것.
그리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명분은 필요없다는 것.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