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직원이 진짜 금수저 같음

사실 나는 명품 사는 거 = 부자 라고 생각했어서

가끔 명품 들고 오긴 하는데 매번 같은 거라

그냥 월급 모아서 샀나보다 ~ 했는데

집에 노는 차가있고 .. 엄마 아빠 차 따로 있고

아빠가 차 하나 뽑아서 직원 면허 따면 끌라고 뒀대 

그리고 본인 명의로 집 있고.. 먹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안 참고 그냥 다 사고 카드값도 부모님이 내주고

돈 벌지만 용돈 따로 받아서 쓰고 

와 진짜 명품 많다고 금수저가 아니구나 했음..

그냥 명품에 관심이 없을 뿐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눈치 안 보고 그냥 쓰고

카드값 300이 넘어듀 아빠가 내주니까 뭐 ~ 하는 마인드가

진짜 와 얘는 엄청난 금수저는 아니어도

당장 일 안 해도 먹고는 살겠구나.. 싶었음

[익인1]

저런 사람은 왜 일하는거지...?

[익인2]

시간 때우려고 + 취미로 일

[익인1]

취미로 일...ㅎㅎ 와 진짜

[익인11]

ㄹㅇ취미로하더라 나도 저런 지인있는데 엄빠가 노는거 싫어해서 걍 일한대

[익인3]

일을 해야 해주는 부모님들도 계시긴 해

[익인1]

왤케 웃기지

[글쓴이]

물어봤는데 나도 그냥 집에서 놀기 뭐해서 + 용돈 받고 카드 대신 갚아주지만 개인적으로 자기가 사고 싶은 거 부모님 눈치 안 보고 사려고 + 받는 용돈에 플러스해서 쓰려고 라 했었암

[익인1]

나 왜 열등감 생기는지 알것같아....... 텍스트만 봐도 속이 울렁인다

[글쓴이]

사실 나도 생계때문에 아득 바득 일하는데.. 뭔가 듣고 좀.. 부럽더ㅏㅣ라

[익인1]

세상은 너무 불공평해ㅐ...

[익인12]

근데 나같아도 저렇게 돈 많으면 일하는 거에 있어서 딱히 스트레스 안 받고 오히려 즐기면서 할 듯... 짱나면 그만두면 되잖아...?

[익인1]

하 진짜 킹받어...ㅎ

[익인4]

부럽따.....

[익인5]

... 개부럽다

[익인6]

일 안하면 좀 그럼

[익인7]

부럽다

[익인8]

이야..부럽다

[익인9]

부럽다

[익인10]

나중에 상속이나 증여 받을때 세금 내려면 일해야해서 일하는 것도 있을걸… 부모님카드로 생활비 몇백씩 쓰는것도 탈세고! 부럽다 부러워

[글쓴이]

와 그래? 이건 몰랐다

[익인10]

응 적은 돈이면 몰라도 달에 몇백 정도면 사실상 증여인데 세금 안 냈으니깐! 근데 저거 말 안하고 다니는게 좋을텐데(저정도 규모면 국세청 신고 들어가면 증여세 낼 수도 있어)

[글쓴이]

왁 신기하다

[글쓴이]

엎 근데 이거 왜 익예에 올라왔지 난 일상에 올렷는데

[익인13]

금수저들도 본인이 편하게 쓸 돈 원하거나 아무것도 안하는거 싫어서 알바하더라

[글쓴이]

맞아 대신 나랑 다른 건.... 딱히 미련이 없다는 거..

[익인14]

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