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검은사제들 무서웠던 사람들은 어느부분이 무섭다고 느꼈어??

나도 강동원얼굴보면서 괜찮게 보긴했는데 평소에 잔인한거나 오컬트물 많이 봐서 그런가 진짜 아예 공포요소를 하나도 못느꼈거든?

뭔가 공포요소라고 하면 깜놀장면이나 좀심장쪼이는분위기? 연출하는게 대부분인데 검은사제들은 딱 스토리라인대로 흘러가면서 귀신이 직접적으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악마가 말할거같은 장면에서 악마가 말하는게 끝이라

뭔가 콘스탄틴보는 느낌이었음 재미랑은 상관없이 공포요소 1도 안느껴진다는 점에서

그래서 무서웠던 사람들은 어디서 무서웠는지 그냥 순수하게 진짜 궁금함

[익인1]

난 무서웠던 건 아닌데 오컬트라는 장르의 작품에 대해서 재미를 느낀 게 검은사제들이 처음이라 제대로 그때는 잘 몰랐었거든 저게 무슨 의미인지를 근데 검사제 이후로 빠져서 이것저것 보고 알아보다보니까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 장르가 됨 기억으로 처음 봤을 때 무서웠던 게 일단 박소담 목소리 바뀌는 거 심지어 한 개가 아니라 여러개 것도 다 다른 외국어로 하니까 무서웠음... 최부제가 걍 차 타고 했던 말들도 박소담 앞에서 한 것도 아닌데 했던 말 똑같이 하면서 최부제 겁줄 때 좀 오싹하고 기괴함을 느낌 이게 뭐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처음에 뺑소니?씬에서 너무 놀라서 그 뒤는 오돌오돌 떨면서 봄

[익인2]

그리고 뭔가 대놓고 무섭다기보다 심리적으로 압박되는 느낌이 컸던 것 같아. 혹시 외국 공포영화중에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알아? 그런 느낌ㅠㅠㅠ

[글쓴이]

오옹 뭔가 내가 극장에서 안보고 집에서 본것도 영향이 있는것같기도 함
극장에서 봤으면 분위기때메 확 놀랐을수도 있게따

[익인3]

다른건 잘 기억 안나는데 박소담 얼굴이 제일... 눈 뒤집고

[익인4]

사운드가 한몫했음....박소담 악령들렸을때 그 사운드.....기괴하고 기이한분위기도 잘살리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