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 속에는 TV 방송 시대에서 대 콘텐츠 시대가 도래하고 그에 발맞춘 구(舊)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때 전 국민의 웃음 세포를 저격했던 전설의 예능 콤비, 배우 지진희와 피디 조영식이 손을 잡고 콘텐츠 회사를 설립한 것.
특히 10년 전 연기 대상과 연예 대상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국민배우 타이틀이 무색하게 어딘가 짠한 모습으로 등장한 지진희는 본 적 없는 열정으로 일명 ‘킹받는’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그런 지진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는 조영식의 코믹한 역시 웃음을 자아내 확신의 ‘웃수저(웃음+수저, '금수저'를 이용한 신조어)’ 조합을 예감케 한다.
과거와 달리 세상의 관심에서 멀어진 요즘, 다시 한번 ‘킥’을 날리려 뭉친 만큼 “나는 내 남은 한방, 다시 찾을 거야”라며 열의를 불태우는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킥킥킥킥 컴퍼니’로 뭉친 새로운 식구들과의 유쾌한 팀워크까지 엿보여 지진희와 조영식의 험난한 여정(?) 속 심상치 않은 시너지를 발휘할 이들의 활약 역시 기다려지고 있다.
‘킥킥킥킥’은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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