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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게임을 하던 중 대뜸 무릎을 꿇었다고 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측은 1월 21일 "김종국이 퀴즈 중에 돌연 테이블 위에 올라가 무릎을 꿇는다"고 예고했다.
이날 게임은 평소 ‘틈만 나면,’ 멤버들이 유독 취약한 ‘가수 퀴즈’. 그동안 ‘틈만 나면,’의 유재석-유연석 투유 MC는 ‘사극 퀴즈’, ‘OST 퀴즈’, ‘랜드마크 퀴즈’ 등 다양한 맞추기 퀴즈에서 유난히 약한 면모를 드러내 왔다. 그러나 터보 김종국이 틈 친구로 합류한 데다 각종 예능에서 지략가로 이름을 알리는 차태현이 있는 바, 그 어느 때보다 성공 확률이 높은 멤버로 이뤄진 만큼 큰 기대를 갖고 게임을 시작한다.
하지만 김종국이 블랙핑크의 지수를 향해 “너 누구야?”를 외치며 모든 기대는 와장창 무너지고, 결국 김종국은 “제발 한 번만 살려주세요”라며 테이블 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와 함께 차태현까지 오답 퍼레이드에 탑승, ‘용띠클럽 절친’ 차태현, 김종국의 활약이 터진다고 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두 사람은 서로 오답만 냈다 하면 “이건 쉽잖아~”, “틀리기 힘든 건데”, “너 몰랐지?”라고 공격 데시벨을 높인다.
참다못한 유재석이 “종국이 태현이 너네 둘이 제일 문제야~”라고 혀를 내두르자 김종국은 “’런닝맨’은 멤버가 많아서 내 차례 전에 끝나는데, 이건 너무 어렵다”라며 변명에 나서 유재석을 빵 터지게 한다는 전언이다.
과연 ‘용띠클럽’ 차태현, 김종국을 K.O. 시킨 미션의 전말은 어떨지는 21일 오후 10시 20분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