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사녹때는 조금이라도 목소리 크게 내면 안돼?

민폐같이 개인멘트하고 소리지르고 이런거 말고 아이돌들 무대로 이동하는 통로 사이로 살짝씩 보여서 인사하면 팬들도 꺄아 안녕 이정도 하는데 팬매님이 항상 조용히하라하셔서 궁금했어 진짜 딱 쉬는 타이밍에 멘트에 대답, 응원법만 해야되는 느낌이여서 완전 칼같더라고 딜레이 되면 안되고 통제잘되라고 그런건가?

왜 그래야돼?아니고 내가 하고싶어서 그런거 아니고 진짜 몰라서 궁금해서 물어봄

[익인1]

혹시모를 편집점 때문에? 아닌감..

[글쓴이]

아 오 일리있어

[익인2]

방송국은 일하는 곳이지 팬들 팬서비스받고 즐기라고 있는 데가 아니잖아

[익인3]

하지말라해도 하더라.. 팬매들은 혹시 모르니까 그렇게 주의주는거겠지 어쨌든 방송 녹화하러 들어간거니까

[글쓴이]

아하 안하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독서실같은 느낌이었어서 왜 그정도까지하나 궁금했어ㅋㅋ 이해됐다

[익인4]

시장통 되자나 그러면 ㅋㅋ

[익인5]

한명이 시작하면 다른사람들 다 따라하기 시작함

[익인6]

하나 허용해주면 그 뒤는 감당이 안됨 통제가 안되니까 그냥 다 안된다고 하는거

[익인7]

나 엔터익인데.... 일단 방송국 요청이 기본 베이스는 맞아. 한두명이 개인멘트 하기 시작하면 너도나도 해서 시장판 되니까... 그러면 슛 들어가야되는데 집중도 안되고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슛 들어가면 음방 송출되는 무대 보면 웅성웅성 시끄러운 와중에 무대 시작한다고 보면 됨...(함성이랑 다른 개념) 그리고 제작진이 중간중간 안내를 해주는데 시끄러우면 그 안내가 잘 안들려. 요즘이야 마이크 써서 알려주시는데 예전엔 그런것도 없었음....ㅜ

그리고 무대하고 모니터 할 때 너무 개인멘트 많으면 아티스트들 모니터 하는데 집중도가 당연히 떨어지겠지...? 모니터를 인이어 끼고 하진 않으니까! 여러 이유가 있으..!

[익인7]

추가로, 이런 시끄러워서 집중 안되는 상황이 결국 딜레이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니까..ㅇㅇ

[글쓴이]

오 알려줘서 고마워!
내가 여태까지 갔던 오프가 전부 콘서트나 페스티벌 같은거였고
사녹에 관심이 아예 없다가 이번에 처음가봐서 더 조용하게 느꼈나봐
워낙 조용해서 내 입장에서는 인사하는것도 안되나? 싶었는데 그런것까지 통제하지 않으면 시끄러워질 수도 있겠다는걸 이제 이해했어
불만아니고 100% 궁금증에 물어본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