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면 내가 우악스러운 모습 내 돌한테 안 보여 주고 싶은데
영상 사진 한번찍어 보겠다고 누구야 소리치고 한번 돌아보게 하겠다고 하는 짓 너무 구차하잖아
차비만 들면 얼굴이야 보겠지
근데 그 얼굴이라는거도 사실 사고 날까봐 굳고 긴장한 모습이고
결국 찰나 길어야 30초 찍어서 알티 탈려고 하는 건데
그게 가성비가 맞나
대기 타는데 몇시간 찰나의 몇분 그거도 사람에 밀려서 예쁘고 좋은 모습도 아니고 싸우고 소리지르고 밀리지 않으려고 힘써서 적나라하게 말해서 좀 악귀들린거 같은 모습들 최애한테 보여주는거
어우 너무 가성비 떨어짐
개인 만족도도 낮을거 같은데 집에 올 때 현타 안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