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너무 소중한 기억이었음.. 지금 여운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 듯
우선 첫등장부터 서스펜스 끄는데 그 긴장감을 몸짓만으로 이어나간게 임팩트 있고 좋았음
10열 즈음이라 표정연기 볼 수 있었는데 표정하고 몸짓 연기가 진짜 그 나이대 소년 그윈플렌 같아서 극호.. 오잉또잉 이런 표정도 짓고 활짝 웃는 것도 분장이랑 어울렸음 몸짓 연기도 뮤지컬에 맞게 크게크게 좋았음
+ 침대에서 폴짝폴짝 넘 귀여웠습니다..
가발 집어던지고 그 눈을 떠 넘버 부를 때 연기 넘 좋았고 이후에 분노 광기 연기도 조명이랑 어울려져서 소름 돋고 좋았어 특히 고개 숙이고 위 올려다보는 표정이 대박..
노래 부를 때 고음에서 울림이 느껴지는게 좋았고 진짜 딴딴한 초고음 부를 때가 (어떤 넘버인지 기억이 안 나오..) 제일 취향이었음 울리는 발성으로 대사 칠 때 조았오
마지막에 커튼 콜 할때 벅차오름 대박.. 그리고 그 눈을 떠 다시 불러준거 너무너무 좋았어여 최고 마지막 폴짝폴짝 할때 웃는 여자됨
그리고 전체적인 무대 장치랑 조명 표현이 감탄스러워서 극 자체도 강추함 눈이 지루할 틈이 없었음 마지막 파도 표현이랑 별들 넘 아름다움
글고 리사배우님 넘 멋지심 반함.. + 자꾸 등장해서 바이올린 키신 분 수고 많으셨어요 ㅋㅋㅋ
도영이한테 행복한 노란구슬 기억 많이 만들어줘서 넘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음 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