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서부지법폭동 당시 판사실 발로 부수고 들어간 남성 체포

지난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 7층 판사실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 당시 서울서부지법 7층 판사실에 침입하고 출입문 등을 부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전날 긴급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채증자료·유튜브 등 영상 분석자료를 토대로 A씨를 조사한 뒤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날 A씨의 신원을 두고 화제가 됐다. A씨가 19일 벌어진 난입·폭력 사태에서 서부지법 7층까지 올라가 판사실을 발로 차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돌았는데, 그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의 전도사라는 의혹이 확산하면서다. 실제로 A씨가 지난해 5월 사랑제일교회 구원성전에서 예배를 집전한 영상을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사랑제일교회는 입장문을 내고 “2019년 청와대 앞 광야교회 시절을 거치며 더욱 다양한 분들이 교회의 사역과 애국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A씨는 사랑제일교회에서 공식적인 직책을 맡거나 사례비를 받는 분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46859?sid=102

전광훈교회 전도사란 의혹받고 있는 남성 경찰에 긴급체포

전광훈교회측은 재빨리 손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