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때문에 9월에 시국선언 두 개 정도 나오고 11월 들어서면서 시국선언 좀 여럿 나오더니 11월 중순 이후부터 갑자기 시국선언 릴레이가 일어남 말 그대로 난리가 남 그리고 12월3일 계엄 당일 낮에 보수의 심장이라던 대구의 경북대에서 시국선언문 내고 그 날 밤에 계엄령 터짐
굥 정도면 시국선언문 신경도 안 썼을거고 사람들도 계엄령을 상상하지 못했지만 타이밍이 뭔가 소름임 임계치에 다다른 것처럼 계엄 직전에 갑자기 사회가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들끓기 시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