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하면서 취준해본익/취준하고 있는 익들아 너희 콘서트나 팬미팅 다 안감?

눈치 보일려나

[익인1]

가지ㅣ

[익인2]

원래 하루만 가서 똑같이 하루만감 부모님 눈치조금 보이긴 하는데 그냥감

[익인3]

감 솔직히 그거 안간다고 그시간에 딱히 뭐 할 것도 아니고 수험생이면 모르겠는데 취준이면 상관없음

[익인4]

내가 고3도 아니고 가지 ㅎㅎ

[익인5]

아니 나 면접 이틀 전에도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난 안 감 갔다오면 벅차오른 오타쿠 되서 시간 너무 뺏길까봐

[익인7]

콘서트는 감 부모님도 내가 가끔만 가니까 그냥 기분전환 한다 생각하고 말 안 함

[익인8]

다 감… 근데 진짜 열심히 살아서 아무도 한심하게 생각 안 하더라,,, 다들 걍 대단하다~ 하고 말았음

[익인9]

나는 감 하루 그냥 놀고 다음날 더 열심히 살면 됨

[익인10]

감 부모님한테는 말 안하고 가는데 (자취함) 어쩌다가 얘기 나와서 알게 돼도 잘 갔다왔다고 하심 공연 같은 문화생활 자체는 좋다고 생각하셔서
믈론 내가 올콘을 뛰는거랑 올콘 뛰기 위해 얼마 썼는지랑은 모르셔서 그렇지만...

[익인10]

취준하면서 사람들 아예 안만나는것도 아니니까 약속 나가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고? 돈이 걸리면 평소에 열심히 하면서 절약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1년에 몇번 없으니까 한번씩 다녀오는건 눈치 안봐도 괜찮다고 생각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