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 참여를 공식화 한 가운데,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아시아 등 중단거리 노선과 유럽·미주까지 아우르는 장거리 노선을 모두 확보해 항공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호텔 확장에 나서는 등 항공과 호텔을 연계하는 전략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확보해 두 회사를 합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올해 들어 '항공사업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항공업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면 두 항공사의 합병은 고려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두 항공사의 합병 시 국내·아시아 등 중단거리 노선과 유럽·미주까지 아우르는 장거리 노선의 확보를 통해, 새로운 항공사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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