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갠적으로 난 중소일수록 회사 욕이 잘 안나옴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뭐 자금력이 어쩌고 다 떠나서

멤버들이랑 소속사랑 딱히 접점 없으면 모르겠는데

회사에 사람 자체도 얼마 없는데

멤버들이 매니저나 코디 사장이랑 두루두루 돈독하고 이러면

회사라는 큰 뭉탱이가 아니라 개개인처럼 느껴져서

욕이 목끝까지 나오다가도 걍 삼켜짐ㅋㅋ큐ㅠㅠ...

뭔가 괜히 내가 같은 직장인한테 악플 다는 느낌...?

물론 너무 맘에 안들어서 비계로 욕할때는 많긴함ㅎㅎ

[익인1]

ㅋㅋㅋ 뭔지알아 ㅋㅋ

[글쓴이]

나만 이런 기분 느끼는게 아니었구낰ㅋㅋㅋㅋ

[익인1]

경호원 매니저 코디 백댄서까지 얼굴 다 아니까 ㅋㅋㅋㅋㅋ 욕하면 회사욕이 아니라 그 사람 욕이 됨 ㅋㅋㅋ

[익인2]

난 오히려 욕나오던데 가족이라면서 기본도 안할때..

[글쓴이]

난 가족같다~ 이런 느낌보단 내가 매니저들 얼굴을 알고 사장 얼굴을 알고 이런데
중소라 가뜩이나 규모 작은데 내가 회사욕하면 이사람들이 보는건가..? 싶은 쓸데없는 양심의 가책 같은거임ㅋㅋㅋ

[익인3]

아 뭔지 알것 같다.. 보통 회사를 하나로 묶어서 일 못한다고 욕하는데 규모가 작으면 직장인 한명한명한테 욕하는 느낌이라ㅋㅋㅋ

[글쓴이]

오 딱 이거야! 덩치가 크면 그냥 한덩어리로 보겠는데 그게 안됨ㅋㅋㅋㅋ

[익인4]

하 ㅜ 나 전판 직원 진짜 10몇명 중소도 아니고 소소였는데.... 처음엔 나도 아 어차피 저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책임자겠지..이러고 참았는데 진짜 일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이상하게해서 결국 욕하게 만들더라 ㅜ 나도 공계에선 못하긴 함

[글쓴이]

ㄹㅇ 비계 거의 내 우울쓰레기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