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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2024년 11월 15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는 발매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일본 음반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진의 'Happy(해피)'는 2024년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에서 K팝 솔로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사를 썼다.
전 세계는 물론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앨범은 오리콘(Oricon) 차트와 빌보드 재팬의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2024년 11월 20일 발표한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진의 'Happy'는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집계 기간 11월 11~17일)에서 단 3일 만의 집계량으로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발매 당일에는 약 22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으로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16일 자) 1위를 차지해 진의 앨범이 얼마나 많은 기대를 받았는지 증명했다.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이 발표한 2024년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11월 24일)에 의하면 진의 'Happy'는 '연말 결산 빌보드 재팬 핫 앨범 2024'(Billboard Japan - Hot Albums Year-End 2024) 19위를 차지했다. K팝 솔로 1위 기록이다.
11월에 발매된 앨범이 단기간 내에 연간 차트에 진입, 상위 20위 안에 들며 다시 한번 진의 막강한 팬덤과 음악적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진은 전 세계 솔로 중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진보다 앞선 두 명의 솔로는 앨범 'Lost Corner'로 2위를 차지한 요네즈 켄시와 앨범 'SCIENCE FICTION'으로 9위를 차지한 우타다 히카루로 모두 일본의 레전드 가수들이다.
일본레코드협회는 2024년 12월 10일,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가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진의 솔로 활동 최초 '플래티넘' 인증으로, 앞서 진의 솔로 싱글 'The Astronaut'가 같은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등 골드 디스크 인증을 수여한다.
2024년 11월 15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진은 2024년까지의 역대 K팝 가수 일본 오리콘 토탈 매출 랭킹(CD+DVD,블루레이+음원) 전체 중 45위를 차지하며 방탄소년단 멤버 중 톱2를 기록하기도 했다.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지 불과 한 달 반 만에 역대급 매출을 달성한 것. 전체 1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또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는 역대 모든 K팝 남자 솔로 중 오리콘 초동 앨범 판매량 3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보였다.
진의 'HAPPY'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성과를 이루며 글로벌 음악적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 앨범은 독창적인 곡 구성과 진의 깊은 감성 표현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으며 팬들과 음악계에 오랫동안 기억될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진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탄탄한 팬덤의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