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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사진은 스터디그룹 멤버를 찾아 나선 윤가민의 모습으로 1, 2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가 정한 멤버 영입 기준은 공부할 눈빛. 서열 싸움이 난무하는 유성공고에서 발견한 첫 번째 예비 멤버(?) 김세현에게 스터디그룹 가입을 제안하는 윤가민은 어느 때보다 설레는 모습. 하지만 윤가민은 얼마 지나지 않아 쉽지 않은 현실과 마주한다고. 이어진 사진 속 강당 위에 올라 상을 받는 피한울의 여유로운 자태와 어딘지 모르게 주눅 든 김세현을 바라보는 윤가민의 걱정 어린 눈빛이 흥미롭다. 김세현에게 끊임없는 구애를 보내던 윤가민이 감지한 유성공고를 둘러싼 어두운 그림자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윤가민과 이한경의 피 튀기는(?) 유성공고 생존기도 눈길을 끈다. 기간제 교사로 유성공고에 부임한 이한경은 설레는 첫인사도 잠시 엉망이 된 칠판 앞에서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순둥한 얼굴을 지운 윤가민의 반전도 포착됐다. 이마에 흐르는 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싸늘한 눈빛으로 상대를 응시하고 있는 윤가민. 우주 최강 꼴통 학교로 손꼽히는 유성공고에서 이들이 마주할 사건이 무엇인지도 궁금증이 쏠린다.
배우들이 직접 전한 관전 포인트 역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한지은은 “모든 작품에는 선과 악이 존재한다. 스터디그룹은 조금 더 선함이 주축이 되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그로 인해 모두가 성장하는 작품이다. 일상에 오아시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차우민은 원작을 뚫고 나온 싱크로율과 액션을 매력 포인트로 짚으며 “화려한 액션과 공부를 하고자 모인 친구들이 싸움을 더 많이 하는 아이러니함에서 오는 웃음 포인트, 우정, 통쾌한 액션으로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현은 “탄탄한 스토리, 멤버들이 스터디그룹에 들어가게 된 서사와 화려한 액션이 관전 포인트다. 스터디그룹 멤버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 꼭 지켜봐 달라”며 이들의 ‘코믹단짠’ 성장기를 궁금케 했다.
신수현 역시 “다양하고 매력 있는 캐릭터들이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다.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했으니 예쁘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터디그룹이 세상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니 떨린다. 어렸을 적의 ‘꿈’과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았던 시간들을 추억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한 윤상정은 “아주 신나고 통쾌한 액션으로 한 해를 시원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시청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도유는 “시청자분들 그리고 웹툰 팬분들께도 신선하고 재밌는 드라마로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