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표지훈(피오)가 드라마 ‘참교육’에 출연한다.
23일 한 방송관계자는 OSEN에 “표지훈이 드라마 ‘참교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같은날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참교육’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새 드라마 ‘참교육’(연출 홍종찬, 극본 이남규, 제작 와이랩플렉스, 지티스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무너진 교권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담기 위해 가상의 정부기관인 교권보호국 설정을 차용하여 새롭게 각색 및 기획된 작품이다.
극중 피오는 교권보호국 직원으로 나화진(김무열 분)과 한 팀으로 교사들의 교권을 위해 함께 싸우는 봉근대 역을 맡는다. 그동안 출연하는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맡으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피오가 ‘참교육’에서 보여줄 모습에도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참교육’의 연출은 넷플릭스 ‘Mr. 플랑크톤’, ‘소년심판’,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등으로 따뜻한 시선과 통창력을 선보인 홍종찬 감독이 맡는다. 극본은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JTBC ‘눈이 부시게’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유쾌하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써온 이남규 작가가 집필한다.
한편, 표지훈은 지난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해 대중에게는 피오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2017년 SBS ‘사랑의 온도’를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한 표지훈은 이후 드라마 ‘설렘주의보’,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마우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전은호 역을 맡으며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yki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