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JK김동욱이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고발 당한 가운데, 해당 사건이 담당 검사를 배정 받았다. 검찰 조사가 시작된 것.
최근 JK김동욱을 고발한 한 네티즌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담당 검사를 배정 받았다고 직접 커뮤니티에 올렸다.
이와 관련, 헤럴드POP은 검찰 쪽에 취재를 했으나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받았다.
앞서 이 네티즌은 JK김동욱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네티즌이 공개한 고발장에는 “JK김동욱은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이다. 출입국관리법 제 17조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중인 외국인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고등학생 시절 캐나다로 이민가서 현지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에 병역을 면제 받았으며, 국내 투표 권한 또한 없다.
JK김동욱은 피고발 당한 이후에도 정치적 발언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그는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으며,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자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무너져 내리다”라고 분노했다.
이후 자신의 채널에 “늘 옳은 것을 행하라, 그러면 몇몇 이들은 고마워할 것이고 나머지는 놀라워할 것이다. 옳은 것을 알고 행하는 이들이 50%가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