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천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공갈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튜버 3명과 변호사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공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구제역(본명 이준희),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 최 모 변호사 등 피고인 4명에 대한 보석 청구를 이날 인용했다.
재판부의 인용 결정으로 피고인들은 즉시 석방된다.
피고인들 가운데 주작감별사는 재판부 직권으로 보석을 허가받았고, 나머지 3명은 지난해 9월부터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해 인용받았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