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 자는 테일러 스위프트 팬들 있니

Long live 듣다가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는데

가사 중에 'Cause for a moment, a band of thieves In ripped up jeans got to rule the world 요 부분 있잖아

You belong with me에서 Walking the streets with you in your worn-out jeans 여기랑 연결되는 가사야?? 롱립에서 저 부분이 조금 뜬금없다고 느껴져서

[익인1]

그건 아님! long live는 테일러가 처음으로 크게 투어 돈 후에 쓴 곡이거든? 본인 + 자기랑 같이 투어 돈 밴드 + 팬들을 위한 헌정곡 같은거라 저 부분만 해석하자면 "잠시 동안이나마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도둑무리(=테일러와 밴드)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으니까" 이런 뜻임!

[글쓴이]

아하아하!! 나도 가사 해석은 했었는데 나는 ‘찢어진 청바지’ 여기 부분이 2집 앨범 잘 되고 나서인 상황을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했었어 (yblwm도 2집이고 가사에 청바지가 있어서!)
테일러랑 밴드 자체를 그렇게 비유한 줄은 몰랐네 고마웡!!

[익인2]

테일러가 2집때 컨트리 앨범으로 그래미 엘옵이 타고 무슨 저런 유치한 가사 쓰는 여자애한테 상을주냐, 뒤에서 누가 가사 다 써준거 아니냐 말 많았고 거기다 테일러 이전에 컨트리 앨범이 그래미 엘옵이 탄 적 없는걸로 알고 있어
그래서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도둑 무리 = 컨트리 앨범을 상징
약간 이런 느낌이라는 댓글을 어디선가 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