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배우 김지원과 열애설로 엮는 이들을 칼 같이 차단했다.
김수현은 1월 24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이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바라"고 밝혔다.
이는 한 구독자가 이날 버블을 통해 전송한 "빨리 지원님이랑 결혼하고 럽스타(러브+인스타그램)해 주세요. 공개 연애해서 지금보다 더 많이 제대로 티 내주세요"라는 메시지에 대한 답변이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지난해 7월 1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수현은 이날 공식 계정에 아시아 투어 팬미팅 중 촬영한 셀카 등 총 4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3장을 빠르게 삭제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은 삭제된 사진들이 김지원이 나흘 전 공식 계정에 올린 사진 구도, 패션과 유사하다며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티 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반면 사진 구도와 검은색 정장 의상이 매우 흔한 것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오해에서 비롯된 억지 루머라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당시 열애설 관련 김수현 소속사, 김지원 소속사 측은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45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