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김선우 기자] 82메이저 김도균의 신곡이 베일을 벗었다.
김도균과 주브나일(JUVENILE)은 24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Letter'(feat.KIMDOGYUN, 82MAJOR)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일본에서 DJ 겸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주브나일이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음원이다. 특히 김도균이 데뷔 후 처음 피처링을 통해 솔로곡을 선보이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Letter'는 겨울에 듣기 좋은 감성 발라드곡으로 김도균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주브나일의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절묘하게 맞물리는 것이 특징이다. 주브나일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으며 82메이저 멤버 김도균과 황성빈이 작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김도균이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김도균이 속한 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해 미니 2집 'X-82(엑스-82)'를 발매하고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DRT '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으며, DRT 'GLOBAL TOP 200 AIRPLAY CHART(글로벌 톱 200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112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색있는 음색과 남다른 보컬 실력으로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도균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지닌 주브나일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모인다.
82메이저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하며 음악적 세계를 넓혀나가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첫 번째 주자로 멤버 황성빈이 힙합 프로듀서 허키 시바(Hukky Shibaseki)와 함께 디지털 싱글 'Naughty(너티)'를 발매했고, 두 번째 주자로 김도균이 출격했다. 향후 82메이저가 어떤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펼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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