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본 익들아 8화 관련 질문있는디

그 솔이 선재 타임캡슐 약속은 기억나는데 한강대교에서 만나기로 한건 아니지 않았나..? 그 선재가 내가 어떻게 여기 있을거라는걸 알았냔 대사도 그렇고 솔이가 그냥이라고 한 거 보면 약속했으면 걍 기억나서 여기 왔겠구나 하지 않나

[익인1]

타임캡슐 묻을때 한강에서 1월1일날 자정에 만나자고 약속했었어. 선재가 그 말한 이유는 약속이 너무 오래전이고 솔이가 1월1일날 자정 넘어서 나가서 이미 한번 엇갈려서 그럴걸. 서로 만난 건 1월2일

[익인2]

22

[익인3]

1월2일 아니고 콘서트 날이라 1월 15일인가 그렇지 않나 ? 암튼 약속 날짜가 아니라 그런거 ㅇㅇ

[익인4]

1. 솔이는 타임슬립 하면서 콘서트날 선재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다리에서 만난 본인이라는 걸 알게 된 후라 콘서트가 날짜만 바뀌었지 예전과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걸 알아서 다리로 간 거(눈, 범인이 솔이 치고 감) 그래서 예전과는 다르길 바라는 마음도 있기 때문에 선재가 안 오길 바라기도 했고, 선재 물음에는 그냥이라고만 이야기할 수 있는거지

2.선재는 솔이와 만날 수 있는 약속의 매개체가 다리밖에 없었던거고(타임캡슐 약속) 솔이도 그렇게 생각할거라 기대하고 다리에 있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솔이는 선재 연락처를 모르는 상황) 혹시나해서 가 본거지

둘 다 진짜 다리에서 볼 수 있을거라고 확신해서 간 건아님

[글쓴이]

땡큐 그럼 선재도 만나기로 한 날도 아닌데 예전 기억 생각나서 혹시나 기대하고 간 거지..?

[익인4]

그런거지. 선재한테는 1월1일 약속이 아직 마음에 있어서 호텔 바에서도 자기 보러온 이유가 타임캡슐 때문은 아닌지 물어보잖아. 그 것 때문에 늦게라도 찾아 온건가하고 기대했는데 솔이는 약속을 잊은건 아니지만 그 날 다리 간건 그거 때문이 아니었고ㅋㅋ그니까 선재는 15년 중 다른 시기였다면 몰라도 그 때에는 솔이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다리라고 생각한거라고 나는 이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