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 진짜 최강 갓반인 머글 있음

핸드폰 자체를 거의 안 함

sns 아예 계정 없음

커뮤 안 함

운동이나 드라이브하면서 팝송 들음

2년에 한 번씩 마라톤함

겨울엔 콘도 길게 잡고 스키 여행 감

여름엔 시간 나면 서핑함

주말마다 등산 감

시간 나면 서점 가서 책 봄

뜨개질하는 것도 취미라 지인들한테 많이 나눠줌

얘는 진짜 보면 핸드폰을 볼 시간이 없는 거 같음 자긴 폰 보면서 시간 보내는게 제일 싫대 그래서 얘랑 만나면 자연스럽게 연예인 얘기는 아예 안 하고 일상 얘기 엄청 하게 됨 저렇게 살고 싶은데... 너무 어려움 ㅠ

[익인1]

갓생사는 친구구먼 자기를 위한 인생을 잘사는거 부럽당

[글쓴이]

ㄹㅇ 갓생 살아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삶... 얘 보면 가끔 현타도 옴

[익인2]

갓생러들 진짜 핸드폰 볼 시간 없이 갓생하긴 하더라 내주위에 유튜브 앱조차 없는 사람 보고 놀람
근데 갓생하고 현실 인싸임

[글쓴이]

진짜 현실 사느라 바빠서 폰을 안 봄 누구랑 연락할 때나 보지 릴스 쇼츠 아예 안 보더라 볼 시간이 없어보임

[익인3]

내 갓반인 머글친구도 퇴근하고 맨날 헬스하고 공부하고 유튭도 경제강의나 이런 자기계발류만 보더라..커뮤 sns 게임 1도 안하고 밈도 모르고 진짜 잘해봐야 티비 예능이나 드라마 조금 보는 정도야 나는 절대 못사는 삶..

[글쓴이]

ㄹㅇ 폰 볼 시간에 몸을 움직이고 머리를 써야지 이런 생각이더라 개부럽 나는 불가능 ㅠ